도고온천과 마쓰야마 성으로 이름난 마쓰야마,
신상호텔인 마츠야마 REF베셀 호텔을 소개할게요.
마쓰야마 REF베셀 호텔은 마쓰야마시역 바로
옆에 있고, 버스와 트램(전차) 정류장이 앞에 있으며,
백화점과 붙어 있어 여러면에서 편리한 숙소예요.
마쓰야마 시내관광과 더불어
시코쿠 순례길을 걸으려 온 저는 버스, 트램,
JR 기차(역은 걸어서 15분) 이용이 모두
너무 편리한 이곳에서 3일 연박을 하였답니다.
(연박시 청소를 신청하지 않음 문앞에
새 타올을 갖다 줍니다. 전 청소신청을 했어요)
5 Chome-2-2 Minatomachi, Matsuyama, Ehime 790-0012 일본
{ REF 마쓰야마 city station by
베셀 호텔 }
▶ 체크인 14:00~05:00
체크아웃 11:00까지
▶ 조식요금(객실요금 불포함시) : 1,500엔
▶ 시설 : 13층 208객실, 대욕장 있음
▶ 주요관광지와의 거리
- 도고온천, 봇짱 시계탑 : 2.6km(트램 10분)
- 오카이도 쇼핑거리, 반스이소 :
930m(도보 15분)
- 마쓰야마성 : 오카이도에서 하차 후
로프웨이 탑승장까지 도보 5분
- 니노마루 사적정원, 에히메미술관 :
도보 10분
▶ 마쓰야마 공항 : 리무진버스로 30분(무료)
공항의 리무진 버스를 타고 30분, 호텔
바로 앞에 서니 이보다 편리할 수가 없네요.
쿠루린 대관람차가 설치된 다카시마야 백화점
옆 건물로, 백화점 1층에선 마츠야마시역으로
바로 들어갈 수가 있어요.
호텔 2층의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고 들어왔죠.
친구와 둘이 왔기에 <스탠다드 트윈룸>을
예약했는데, 예상했던 대로의
아담한 크기의 단정하고 깔끔한 방이었어요.
적당한 크기의 침대가 나란히 있고,
침대 앞쪽으로는 작은 테이블과 의자 2개,
냉장고, 티포트와 컵 등이 있고
벽에는 티비가 있었습니다. 세면대는
욕실 밖에 배치되어 있어 편리했습니다.
원래는 체크인 후 객실에 짐을 대강 풀어 정리하고
백화점 8층 식당가에서 저녁을 먹고 9층의
쿠루린 대관람차(여권제시하면 무료)를 타려 했죠.
하지만 강풍으로 인한 관람차 운행중지로 계획은
무산되었기에, 숙소로 돌아와 대온천장에서
피로를 푸는 즐거움으로 대신하기로 했어요.
{ 호텔 대욕장 이용 }
▷ 위치 : 호텔 3층
▷ 이용시간 : 6:00am ~10:00pm
3:00am ~1:00pm
▷ 가족탕 : 3:00pm ~ 0:00am
1시간. 3,000엔(예약필수)
▷ 2층 라운지 무료아이스크림 :
7:00pm ~ 9:00pm
3층의 대욕장 여탕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들어갈 수 있어요. (체크인 시 비번 줌)
탈의실에는 로숀과 토너, 수건 등이 있고,
자리마다 다이슨 드라이기가 있어요.
보통 아침 일찍이나 저녁 식사후에
대욕장을 많이 이용한다지만, 그렇게 많이
붐비진 않아 쾌적하게 이용했어요.
( 연박하는 3일간 내내 이용함~^^ )
대욕장의 물은 조금 뜨거운 편이고
바깥의 노천탕의 물 온도는 따스한 정도로
양쪽을 오가면서 이용하면 아주 적당합니다.
대욕장 바깥에는 안마의자(동전사용)와
만화책으로 가득한 서가가 있어요.
만화책은 5권까지 객실로 갖고가 볼 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어쩐일인지 만화 볼 시간은
없었어요. 만화 덕후는 엄청 즐거울 듯해요.
목욕 후에는 2층 라운지로 내려가
무료아이스크림을 먹을 수도 있는데
저녁 7시~9시까지만 운영해 다소 아쉬워요.
하지만 바로 옆에 각종 탄산수와 커피가
무료로 제공되니, 아이스크림 대신으로 좋아요.
이 호텔이 호평받는 이유 중 하나가 조식인데,
마쓰야마의 대표메뉴인 '도미밥'(타이메시)과
작은 화로에 직접 우동을 끓여 먹을 수 있는 것,
마쓰야마 특산품인 귤 쥬스를 종류별로 내놓는 것,
조식임에도 주류가 구비된 점 등이 그 이유예요.
호텔 조식 이용
▶ 운영시간 : 6:00am~9:30am
▶ 객실요금에 불포함시 이용가격
-투숙객 : 13세이상 1,500엔,
6세~12세 800엔, 5살 이하는 무료
-외래객 : 성인 1,800엔, 어린이 900엔
조식은 2층 라운지를 조식시간에만
식당으로 변형해 사용하고 있어요.
(평상시엔 넓은 휴게공간으로 사무와
휴식을 함께 할 수 있음 )
도미밥(타이메시)은 솥밥과 회덮밥식이
있는데, 이곳 조식에선 회덮밥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도미회가
신선하고 영롱해 그냥 회로 먹어도 좋구요.
3일간 연박하면서 트램, 시외버스, JR기차 등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또 매일 저녁 대욕장의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 수 있어 너무 좋았던 마쓰야마시역 옆의
REF마쓰야마 시티스테이션 바이 베셀 호텔이었어요.
( 목적지의 교통편을 검색해 시간표까지 인쇄해 주신
프론트의 친절한 호텔리어분들, 정말 감사했어요! )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평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위치 : ★★★★☆
- 교통 : ★★★★★
- 조식 : ★★★★☆
- 대욕장 : ★★★★★
- 친절도 : ★★★★★
- 청결도 : ★★★★☆
- 가격 : ★★★☆☆
